그림

총 그리기(강좌) -1편 저격총(M82 바렛)-

smle_mk3 2016. 4. 10. 01:38





저번 블로깅에서 언급했던 총그리 본편을 이제서야 올립니다.

사람들이 총그리기에 관심이 많으시더라고요.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던 관계로 일단 이번 편은 저격총만 그려볼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ppt파일도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화면에 띄워 놓고 차근차근 따라하면 될 듯 합니다.

프레젠테이션1.pptx



오늘 그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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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쉽게'그리는 것이 목적이므로 정확히 총을 보고 그리는 것보다는 

이렇게 그리면 욕은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저 또한 이 총을 그릴 때 실체 총을 보면서 그리지 않았고 지금까지의 생각들을 정리했습니다.

이 강좌에서는 쉽게 그리기 위해서 크기, 비율들를 설명할 것인데, 

이는 실제 총과 같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설명을 편하게 하기위해서 저는 그림판으로 그렸지만 손으로 그리는게 더 쉽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 직사각형(임의로)을 그리고 가로 1/4지점에 선을 그어주세요.

   참 쉽죠?



2. 그냥 눈대중으로 3등분 해주세요 (이 땐 어딜 봐서 총인지...)


3. 이제 총열을 그립니다. 도막의 1.5배? 정도 길이를 그리고 끝에 머즐 브레이크를 그립시다.

   머즐 브레이크 그리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직사각형 3개를 그리고 

   가운데 직사각형에 구멍을 내주세요.



4. 이제 중간 도막을 그리는데. 보이는 데로 중간 끝지점에서 시작해 첫도막을 살짝 넘어옵니다.

   탄창을 넣는 부분은 아까 그린 1/4지점 선에 근접하게 그려주세요. 

   (이제 좀 총같죠?)



이 때 보시는 바와 같이 길이를 일치해 주시면 좋습니다.



5.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많습니다. 3번째 도막을 그릴것입니다. 이 부분은 개머리판 부분입니다.

   그림과 같이 유려한 곡선으로 표현해주세요.



뺨 받침대와 세부적인 모습입니다. 참고하세요.



6. 무엇이 달라진 것인지 못찾을 수도 있지만, 위에 달린 것(피카티니 레일)을 그려봅시다.

   이 위에 저격총의 상징인 스코프가 달립니다.

   일단 얇은 직사각형을 그립니다. 


이 때 위치는 이정도가 적당하네요. 또 얇은 직사각형의 끝은 첫도막의 끝까지 그어주세요.



7. 저는 그림판이라 이렇게 불편하게 합니다만, 종이에 그릴 때는 그냥 한 번에 그려주세요.



그럼 이런 모습이 됩니다. 

또 이 사진에서 보이듯이 총열 덮개에 구멍을 뚫죠. 상하 각각 8개씩 입니다. 실제로 이러던가?


지금까지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잘 따라왔다면 지금 이런 모습이 나왔을 것입니다.

위에 있는 다른 총열들은 시행착오의 결과니 무시해주세요.


8. 장전 손잡이와 탄피배출구 모습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사진에



위치와 꺾이는 점의 위치입니다. 이 쯤 되면 그려놓은 것들과 조화를 맞춰나가야합니다.



9. 이제 벌써 스코프를 달 차례네요. 지금까지 쉽게 그려졌기를 바랍니다.

    일단은 그냥 위에 고인돌을 그려주세요.


9. 그리고 중간에 이럴게 조절장치를 달아주세요.



좀 더 확장시켜 나갑니다. 이렇게 생겼는지 안생겼는지는 잘 모르지만 멋있게 그리세요. 

그림이면 멋있기만 하면 되죠. 물론 멋있으려면 현실에 바탕을 두어야합니다.

그래야 그림이 자연스럽고 보는이로 하여금 만족감을 줍니다. 



이제 앞으로 가서 깔때기 하나와 직사각형 3개로 이루어진 앞부분을 그립니다.





이제 좀 총같네요. 스코프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입니다.




10. 이제 이각대를 장착할 거에요. 그림과 같이 그려주세요.



그 다음


이제 위의 그림처럼 다리를 그려주세요.




<디테일 작업 시작>


이제부터 디테일 작업입니다. 

현실감을 살리기 위한 것이니 그리지 않아도 의미전달은 될 것입니다.


총열의 홈을 파주세요.


중간 도막쪽입니다. 저는 이 총을 그릴 때 탄창에 이렇게 홈을 파서 그립니다.

또 손잡이 안쪽에 그려주세요.

또 중간도막과 끝 도막의 경게선을 지워주세요.



<채색 시작>

이제 어울리는 색으로 칠합니다.

연필일 경우 덧칠하는 수로 표현합니다.


천천히 음영을 대강 생각하며 칠합니다.

.


.


.



그러면 완성!!!


이처럼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회색 강조 버전



검은색 계열 버전



사막 버전



끝으로 일자와 제 이름을 적고 필터처리했습니다. 

간단히 그린건데  총이 생각보다 잘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물론 이 그림에도 아쉬운 건 있습니다. 총열이 탄피 배출구 높이와 일치하지 않는 점이나, 굵기 정도가 문제가 되는 것 같네요. 흠... 다음에 수정해서 올려야겠습니다. 그 땐 총의 구조나 원리를 같이 설명해야 겠네요. 그 정보들을 배우면 그림그리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수정했습니다. 이각대 너비와 총열 두께를 올리고 손잡이 등을 손보았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이 글이 지금까지 총을 그리기 어려워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전 글인 에고편에 나와있던 그림을 보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으셨다거나 그리다 궁금한 점이 있으며 댓글 달아주세요. 그래야 다음 강의의 유무나 주제를 정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댓글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그러면 다음에 시간이 허락할 때 돌격소총이나 권총등 혹은 총 구도 잡는 법으로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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